[리포트]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지금은 온통 가로쓰기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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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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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요약하지요. 우리 옛 그림은 대각선만큼 떨어지거나 그 1.5배만큼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이렇게 쓰다듬듯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례로 지금 주변의 한의원에 가보십시오. 진맥을 analysis하는 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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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우리 옛날 그림을 보실 때에는 전혀 다르게,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보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 말씀드립니다. 다시 국보 [군선도]를 보십시오. 오른 편에 여러 신선을 몰아놓고, 왼편으로 갈수록 점차 적어지도록 세 무리로 요약해서 배치했습니다. 연극을 하는 분들도 대개 왼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왕이라든지 주인공 같은 사람은 왼쪽 문으로 드나들게 하고, 심부름꾼이나 아랫사람은 오른쪽 문을 사용하게 합니다. 대개 이곳에는 상표를 조그맣게 붙여놔도 조형 심리적으로 자연히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그 회사의 상표가 잘 기억됩니다. 지금 미국에서 로켓 발사를 주관하는 NASA에는 ‘주역’ 연구팀이 있다고 합니다. 화가들도 그림을 그릴 대 그런 비스듬한 사선 구도가 일치하도록 그리는 예가 많습니다. 그 연구의 point이 바로 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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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지금은 온통 가로쓰기 세상이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지금은 온통 가로쓰기 세상이기 때문에 지하철에 가...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지금은 온통 가로쓰기 세상이기 때문에 지하철에 가...
오주석 한국의 미 특강 지금은 온통 가로쓰기 세상이기 때문에 지하철에 가서 광고판을 보더라도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뭐라 뭐라 해서 재미있게 시각 디자인을 해 놓고,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긴 다음에, 마지막으로 그 화사의 상표를 붙이는데 어느 쪽에 붙입니까 여기(왼쪽 위의 구석)에 붙입니다. 그 밖에 유럽의 명문 대학에도 동양 사상 연구소가 많습니다. 이것은 우리 옛 음악 삼박자를 쓰는 방식, 특히 맨 처음에 “떵!”하고 강하게 치는 것과 꼭 닮은 구조입니다. 그리고 왼편 아래 구석에 겸손하게 낙관을 했습니다.
